블라디보스톡은 언제가 가장 좋을까?
최종 수정일: 2018년 5월 30일
블라디보스톡 날씨 정보
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러시아... 러시아 하면 보드카와 불곰 그리고 꽁꽁 얼어붙은 겨울바다를 생각하실 테죠?? 그러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존재한다는 사실 아시는가요??
1월-2월
1월-2월은 관광객들에게 혹독한 추위를 전해주는 달입니다. 말로만 들으면 공감이 안가시죠??
실제 온도 -27!! 약 -30도까지 내려가며 체감온도는 -40도까지 내려갑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든 스마트폰이 무용지물이 되는 때죠 하지만 이색 체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허스키 썰매,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
얼음낚시 등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즐길 거리 : 바냐(러시아 전통 사우나), 허스키 썰매, 발레, 서커스 주의사항 : 폭설 주의, 모자를 쓰지 않으면 뇌에 손상! 준비물 : 바람막이 패딩. 핫팩, 털 모자, 장갑, 귀마개, 목도리, 두꺼운 양말
3월-4월
3월-4월은 눈도 많이 녹고 관광객이 체크해야 할 점은 킹크랩, 곰새우.. 해산물이 거의 없는 계절입니다. 해산물을 드시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세요(있더라도 신선도에서 매우 별로입니다.) 1-2월에 내렸던 눈을 제설하며 망가진 도로를 보수공사하는 계절이라 차가 자주 막힙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여행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온도는 -10도에서 -18도 정도 체감온도는 그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천 즐길 거리 : 바냐(러시아 전통 사우나), 발레, 서커스 주의사항 : 해빙기에서 결빙이 심하니 바다가 얼어있다고 하여 들어가시면 매우 위험합니다.! 준비물 : 핫팩 장갑, 귀마개, 두꺼운 양말
5월-6월
5월-6월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풀리며 얼어있던 바다도 모두 녹아있는 계절입니다. 극성수기인 7월-8월을 피해 관광객들이 모이는 계절이기도 하고, 많은 공휴일이 있어 직장인들의 안성맞춤 계절입니다. 그리고 바다가 얼면서 킹크랩, 곰새우, 독도새우등 해산물이 레스토랑 및 시장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항구도시이다 보니 방심은 금물! 바람도 많이 불고/비도 자주 내립니다. 일교차가 심해 밤에 안개가 짙어 밤거리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해가 늦게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첫 타임입니다. 추천 즐길 거리 : 바냐(러시아 전통 사우나), 발레, 서커스, 홍합축제 주의사항 : 안개, 바람, 비/5월 9일 전승기념일 차량통제 준비물 : 우산, 우비, 초장, 비닐장갑, 선글라스
7월-8월
7월-8월은 온도가 급상승하는 계절입니다. 실제 기온 +30도를 웃돌으면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눈 보호용으로는 선글라스와 피부 보호로 선 크림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블라디보스톡의 특장점은 해가 없는 곳에 들어가면 습기가 없어 시원하다는 점! 그리고 킹크랩 바다낚시와 요트 투어 시내 어디를 돌아다녀도 정말 아름다운 유럽식 건물과 시외로 벗어나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수있습니다. 추천 즐길 거리 : 바냐(러시아 전통 사우나), 수족관(돌고래쇼), 루스키 섬 투어 주의사항 : 뜨거운 해, 수많은 관광객 준비물 : 선글라스, 선크림
9월-10월
9월-10월 극성수기가 끝나 사람이 조금 빠져가는 달입니다. 어느덧 하늘에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여름이 언제 왔나 할 정도로 벌써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길었던 해는 어느새 19시만 지나면 볼 수 없으며, 쨍하고 해 뜰 날 같은 날씨는 점점 우울해져만 갑니다.
10월에는 이제 겨울옷을 꺼내 입어야 할 때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이제 몸을 싸매기 시작하네요 이젠 보드카를 꺼내 뜨거운 맛을
느껴봐야만 시작되는 겨울을 이겨낼 것만 같아요. 시작되는 6개월의 겨울 겨울만의 아름다움이 또 시작되는 달이네요. 추천 즐길 거리 : 바냐(러시아 전통 사우나), 아이스하키 관람, 루스키 섬 투어, 킹크랩 축제 주의사항 : 갑자기 떨어지는 기온 준비물 : 방한도구
11월-12월
11월-12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됩니다. 일교차가 심해 밤에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니 조심하세요.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10 정도의 기온이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15/-20도까지 떨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제 눈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오면 허스키 썰매와 러시아 전통 사우나 바냐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러시아의 대표 스포츠인 하키를 관람하기엔 최적화입니다. 추천 즐길 거리 : 바냐(러시아 전통 사우나), 아이스하키 관람, 루스키 섬 투어 주의사항 : 칼바람 준비물 : 방한도구
러시아 공휴일 1월 1일 신정 (New Years Day)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날로, 우리나라 설날과 같다. 1월 7일 러시아정교 성탄절 (Russian Orthodox Christmas) (원래 성탄절은 12월 25일이지만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1월 7일을 성탄절로 정한다.) 2월 23일 조국수호의 날 (Safeguard the country's Day) 군인의 날'이라고 할 수 있다. 러시아의 모든 남자들은 징집의무가 있는데 이를 기리는 날이다. 3월 8일 국제여성의날 (Women's Day) 세계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정한 날이다. 이날 남자들이 가사일을 하는 것이 상례이다. 5월 1일 노동절 (Labor Day) 노동자들을 위한 날이다. 5월 9일 세계2차대전 승전기념일 (Victory Day) 1945년 소비에트와 4년간의 전쟁 끝에 항복한 날을 기념하며 희생자를 기리는 날이다. 6월 12일 독립기념일 (Independence Day) 1990년 6월 12일 러시아 의회가 정식으로 주권국으로 선언한 날 11월 4일 국민화합의날 (National Harmony Day) 원래는 10월 혁명을 기리는 날로 옛날 만큼 경축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12월 12일 헌법기념일 (Constitution Day) 1993년 소비에트를 종식하고 러시아 연방의 새로운 헌법을 처음 설립한 날을 기념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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